비교적 춥지 않은 겨울이었지만 미세먼지가 국민건강을 괴롭히는 요즈음, 나날이 힘들어지는 의료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온 힘을 경주하고 계시는 여러 회원님들,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목련과 튜울립의 개화와 함께 2019년도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 춘계 학술대회의 개최를 알려드립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의 큰 주제는 요즈음 의료계 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 복지 분야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Community Care>입니다. 통합적인 지역사회 건강증진의 측면에서 볼 때 커뮤니티케어는 우리 학회와 같은 다학제 학회에서 다루기에 꼭 알맞은 주제라고 생각되며, 국가에서도 지금 막 시작하고 있는 시점이라 매우 시기적절하다고도 판단됩니다. 예년과 같이 의학 분야는 물론, 간호학, 영양학, 체육학 등 보건의료 관련 각 분야의 많은 분들을 학회장에서 뵙기를 소망합니다.

오후에는 최근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아스피린의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와 최근 회자되는 수소수제품에 대하여 우리 학회 특유의 토론의 장인 핫 리서치 토크에서 논의하려 합니다. 어떤 근거가 더 논리적인지를 직접 와서 판단해 주십시오. 또 이어서 지역사회를 위한 체육 세미나가 계획되어 있으니 관심있는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동시에 진행되는 개원의와 전공의들을 위한 임상연수강좌에서는 일차 진료의 필수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비만, 위장 질환, 식도염 뿐만 아니라 성인 예방접종과 장내 미생물, 전자 담배 관련 내용 등 간과하기 쉬운 주제들에 대한 특강도 이어집니다. 특히 처방하고 교육하기에 까다로운 기관지 흡입제의 올바른 사용과 건강검진에서 유전학적 진단이 어디까지 발전했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강의를 추가했으니 많이들 오셔서 진료실에서 당장 필요한 지식들을 얻어 가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큰 열정을 갖고 준비하는 이번 학술대회가 여러 회원님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학문의 장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4월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장 선우 성